
오늘날 우리가 살아가는 문화 속에는 좋은 것도 있지만, 잘못된 것도 많습니다. 특히 복지와 장례 문화에 있어서 더 큰 문제가 드러나고 있습니다. 목사로서 30년 동안 복지에 헌신해온 저는 이 나라가 복지의 책임을 국가에만 맡겨놓고 있다는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복지는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하고, 분배가 잘 이루어져야 합니다. 어려운 이웃과 고아를 돌보는 것은 우리의 도리이며, 이것이 진정한 사랑의 실천입니다.
그 뿐만 아니라, 장례 문화 역시 기복적인 명당 사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장례식장은 죽음을 상업화하는 공간이 되어버렸고, 고인을 추모하는 본연의 목적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장례 비용을 줄이고, 환경을 생각한 화장 방식으로 변화해야 합니다. 납골당 역시 돈벌이 수단이 아닌, 고인을 존중하는 방식으로 개선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은 명확합니다. 복지와 장례 문화, 그리고 환경 문제에 이르기까지 잘못된 문화를 바로잡고, 새로운 길을 제시해야 합니다. 이러한 변화는 우리의 작은 실천에서 부터 시작될 것입니다.

스마트폰 활용 인터뷰한 영상 캡처 화면 2024년 10월 18일
인터뷰 내용 (원문)
"이제 우리가 건국 80년에 이 문화라고 하는 것 참으로 잘못된 문화와 참 좋은 문화가 있는데도 우리가 지금 사실 어떤 정책이나 어떤 시스템이 제대로 되지 않아 갖고 우리는 배고픈 세상을 어떻게 하면 정말 잘 살지 우리도 한 번 잘 살아보겠다는 생각에 문화를 놓쳐버리고 참 이제 관심을 못 가졌다.
나는 30년 동안 복지를 해오면서 국가가 해야 할 사회복지를 분명히 국가가 국민을 위해서 해야 됨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에는 지금 목사로서 복지의 모든 것을 국가에 맡기는 것이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70-80년 전 전쟁 시기의 복지 모델이 아직도 적용되고 있는데, 이제는 생산적 복지를 이야기할 때가 되었다. 이 복지가 과연 실현 가능한 것인지, 그리고 국민들의 참여도가 얼마나 될지 고민해본다.
복지는 잘 분배되어야 한다. 돈을 번 사람들이 어려운 이웃과 고아를 돌보는 것은 당연한 도리다. 모든 것을 국가에 맡기고 우리가 방관하는 것은 옳지 않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복지에 관심을 가지고, 이웃이 행복해야 내가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나 혼자만 행복한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로 사랑하고 가난한 이웃과 고아를 돌보는 것이 우리의 본분이다.
복지뿐만 아니라, 나는 장례문화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현재의 장례 문화는 유교와 불교의 영향을 받아 명당에 묻히면 부자가 된다는 기복적인 문화에서 출발했다. 교회가 이러한 문화를 바로잡아야 한다고 본다. 지금 장례식장은 죽음을 상업화하는 공간이 되어버렸다. 장례 비용을 줄이고, 진정으로 고인을 기리는 방식으로 변화해야 한다.
또한 환경 문제도 중요하다. 화장을 할 때 나오는 탄소 배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납골당 문화도 문제다. 지금은 납골당이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어 있다. 백돌집에 납골당을 짓고, 그 안에 뼛가루를 담아두면 시간이 지나면서 그곳이 벌레집이 되는 것은 당연한 결과다. 수목장 같은 대안이 제시되었지만, 교회가 이러한 잘못된 문화를 바로잡고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