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3장 34절 봄에 배어 있기 때문 진실로 그는 거만한 자를 비웃으시며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나니

제언

김규옥목사 후원회장 김경은

제2의 사도행전을 쓴 김규옥 목사님은 지금도 다 헤진 여름 양복을 입고 다니십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가운데 지내시면서도 식당에 가면 먼저 계산해 주지 못함을 안타 까워하십니다. 평생 섬김의 생활이 몸에 배어 있기 때문 입니다.

더 잘 섬기려는 목사님이 절차와 제도의 굴레에 갇혀, 그동안 쌓아오신 청빈의 삶이 송두리째 사라지고 오해와 비난과 법의 테두리에 갇힌 인생이 되고 말았습니다. 법 조인의 한 사람으로서 김규옥 목사님께 작은 힘이나마 보 태고자 목사님을 변호하게 되었고 감히 후원을 자처하게 되었습니다.

김규옥 목사님의 삶은 '복지를 향한 기도' 그 자체였습 니다.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살아가는 헌신이었습니다. 살 아있는 성경 말씀, 살아있는 신앙적인 고백을 기초로 하

는 실천신학을 이루어 가는 분입니다.

한때 광주공원이 있는 성거산 주변은 게이들의 난장판 이었다고 합니다. 비행 청소년들이 밤마다 횡행하는 무법 •천지였습니다. 가난하고 허약한 노인들의 매매춘이 성행 하는 소돔과 고모라였고, 고독과 상실의 막장이었습니다. 이러한 곳에 자기 생명을 태워 다음 생명을 이어준 예 수 그리스도처럼 복음을 실천하기 위해 불사조처럼 나타 난 김규옥 목사님 때문에 오늘의 광주공원은 아름다운 환 경이 되었습니다.

상처받은 영혼들의 진정한 친구요 형제인 김규옥 목사 님! 힘내십시오. 우리 주님께서는 목사님과 함께하십니 다. 모든 가식을 벗어버리고 달려온 목사님의 복음의 삶 이 지금은 희미한 촛불처럼 잠시 흔들리지만 언젠가는 태 양처럼 밝게 비추는 결실이 있으리라 확신합니다.

복지는 이어달리기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우리가 이어가야 합니다. 다시 청소년과 노인의 공동체를 건강하 게 세워나가시길 원하시는 김규옥 목사님이 복지를 향한 탄력성을 회복해 가시기를 기도합니다.

존경하는 목사님, 장로님, 성도 여러분! 기도와 도움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김규옥 목사님께서 다시 쓰임을 받도록 도와주십시오.

하나님의 나라, 복음의 거지 김규옥』의 출판이 새로운 전

기가 되도록 협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법률사무소 『인의』 대표변호사

김규옥목사 후원회 회장